기사 메일전송
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 아들 표창장 잘라 직인 합성까지 완벽하게 - 검찰,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한 정황 확보
  • 기사등록 2019-09-18 11:38:39
  • 수정 2019-09-18 11:41:46
기사수정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했다.


▲ 검찰, 정 교수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한 정황 확보해


1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 교수가 동양대에서 사용한 컴퓨터에서 표창장을 직접 위조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에서 작성한 공소장에는 범행 시점은 2012년 9월 7일로, 이때는 딸이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던 시기다. 성명 불상의 누군가와 공모해 총장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며 "정경심 교수가 인턴 경험과 표창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보는 대입 특별전형에서, 딸의 유명 대학원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장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적시되어 있다.


검찰은 최근 정 교수의 PC를 분석하면서 정 교수 아들이 실제로 받은 표창장의 스캔 파일과 총장 직인 등을 잘라낸 파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딸의 표창장을 만든 완성본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각각의 표창장에 찍힌 직인의 각도가 같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딸의 표창장이 위조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정 교수는 딸 표창장 내용을 한글파일로 직접 입력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표창장 위조혐의는 10월 18일 첫 재판이 예정된 가운데 서울중앙지법은 이 사건을 이례적으로 형사합의부에 사건을 배당했다. 통상 사문서 위조 정도의 사건은 단독 재판부에 배당된다.


정 교수 측은 여전히 자신은 표창장을 위조하지 않았고, 재판에서 무죄를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접한 한 네티즌은 (orcu****) “뭐하러 고초를 겪으면서 문재인 임명장을 받았니.....마누라 정경심한테 법무부장관 임명장 만들어 달라고하지...”라는 댓글을 달아 다른 네티즌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검찰은 수사 초기부터 조 장관 측에 표창장 원본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조 장관 측은 '아직 찾고 있다'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으며 원본이 아닌 표창장을 촬영한 컬러 사진만 제출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71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나래 기자 김나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검찰 특수부 46년만에 사라지다
  •  기사 이미지 대졸 신입 지원자 연령대 왜 높아지고 있나
  •  기사 이미지 고령 운전자 면허 유지하려면 ‘이것’이 필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