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잡코리아 “50대이상의 구직 활동 계속 증가하는 추세” - 구직자 연령대 따라 취업 희망 직무 확연히 달라
  • 기사등록 2019-09-19 13:20:55
기사수정

잡코리아가 올해 잡코리아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의 이력서 직무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구직자 연령대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가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조사결과 20대와 30대에서는 ’사무직’을, 40대에서는 ‘생산현장 관리’ 직무를, 50대이상의 구직자들은 ‘시설관리/경비’ 직무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직무 1위는 ‘사무직’으로 20대 전체 이력서 직무 중 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리/회계/재무(6.2%) ▲총무/법무(6.2%) ▲마케팅/광고(5.8%)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30대 구직자도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총무/법무(7.0%)’ 직무의 취업 희망자가 많았다. 30대 구직자들은 그 다음으로 ▲경리/회계/재무(5.9%) ▲생산/제조(5.8%) ▲생산현장관리/품질관리(5.7%) ▲마케팅/광고(4.9 %) 순으로 취업을 희망했다.


40대 구직자 중에는 ‘생산현장 관리’ 직무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리/회계/재무(6.0%)’와 ‘생산/제조(6.0%)’ 직무 취업 희망자가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사무직/문서작성(5.5%) ▲총무/법무(5.5%) ▲영업관리/영업지원(4.4%) 직무 순으로 취업 희망자가 많았다.


50대이상 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직무 1위는 ‘시설관리/경비직’으로 50대이상의 이력서 직무 중 9.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생산/제조’ 직무의 취업 희망자가 8.5%로 많았다. 이외에는 ▲생산현장 관리/품질관리(6.2%) ▲기획/전략(4.7%) ▲포장/가공(4.3%) ▲총무/법무(4.0%) 순으로 취업 희망자가 많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잡코리아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 중 50대이상의 비율은 6.1%에 달했다”며 “이는 3년 전(2016년) 동일 조사 결과 5.0% 대비 1.1%P 증가한 수준 ”이라고 전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하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 정년 전부터 노후에도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구하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71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제니퍼 최 기자 제니퍼 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