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의 면접 상태를 진단해주는 인공지능(AI) 앱을 개발한 기념으로  ‘아이엠그라운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사람인, 인공지능 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 출시 이벤트 펼쳐

이번 행사는 사람인이 개발한 동영상 기반 면접 진단 앱 ‘아이엠그라운드’ 공식 출시 전 마련된 사전 이벤트로, 참여자에게는 경품 혜택과 함께 앞으로 앱 런칭 시 면접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아이엠그라운드는 면접 영상을 촬영해 이용자 자신의 면접 상태를 진단 받을 수 있는 앱이다.

앱으로 촬영한 동영상 면접 영상, 인성검사, 적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사람인 AI가 본인의 면접 성향을 분석해 알려준다. 또 직업별 주요 면접 질문이 정리돼 있어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예약자 중 총 1500여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1등에게는 아이폰Xs를 증정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콘(300명), 카카오 이모티콘(1200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만 남기면 참여가 완료되며, 카카오톡으로 이벤트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형 서치펌 커리어앤스카우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헤드헌터 이다솜 컨설턴트는 “채용과정에서 AI 면접 방식의 도입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AI 분석 자료라고 해도 기업 입장에서 아직까지는 합격 당락까지 의존하지는 않지만, 만약 실제 면접 전형에서 리더십과 관련한 점수가 낮았지만 AI 분석 결과로는 리더십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인사팀에서 다시 검토할 수 있다. 시험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보지말고 영상으로 자기 소개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면 좋을 듯 하다” 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