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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블루바이저, 잘나가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19-10-11 10:53:57
  • 수정 2019-10-11 1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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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가 유럽과 중동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사진) 권준영 블루바이저 상무가 테이크오프 이스탄불 파이널리스트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블루바이저가 9월 16일에서 19일까지 터키에서 열린 ‘테이크오프 이스탄불(Takeoff Istanbul 2019)’ 스타트업 피칭대회 본선에 진출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으로 톱 15 안에 랭크된 첫 사례다. 테이크오프 이스탄불은 터키 정부와 투자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으로 스타트업, 투자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1만5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블루바이저는 평가에 따라 예선(300개 기업)과 본선(50개 기업)을 차례대로 거쳐 파이널리스트까지 올랐다. 그 결과 구글 클라우드 어워드와 터키정부로부터 정책 지원금을 받았다.


블루바이저는 인공지능 기반의 완전 일임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에 의한 자산 투자·관리 플랫폼인 하이버프(HIGHBUFF)를 개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도출에서 자산 배분, 투자실행, 모니터링,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투자전용 플랫폼이다. PC, 스마트폰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블루바이저가 글로벌 행사에 초대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성과 기술력이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큰 성공을 만들어 보여줄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바이저는 9월 23일과 2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K-Pitch@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피칭대회에 참여해 15개 기업 중 우수상(Award of Excellence)을 차지해 북미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2019년 K-Pitch'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ICT분야 우수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 투자자 대상으로 자사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스타트업 투자설명회’로 국내 15개 기업이 참가한 ‘K-Pitch’(국내 스타트업 IR)에 이어 총 8개 국가의 11개 스타트업이 경쟁한 ‘International Pitch’(글로벌 스타트업 IR)로 진행됐다.


또한 영국왕립은행 RBS(Royal Bank of Scotland Group)의 자회사인 NatWest가 운영하는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스타트업부트캠프 톱 20 핀테크 스타트업, 플러그앤플레이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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