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금 상황은
  • 기사등록 2019-10-11 17:27:10
기사수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10월 1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는 없으며 9월 16일 파주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강화(5건)·김포(2건)·파주(5건)·연천(2건) 등 4개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다.


현재 연천 발생농장(1개), 양주 가족 농장(1개)과 3km이내 3개 농장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와 김포시 전체 잔여 돼지와 연천군 발생농장 10km이내 잔여 돼지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10일까지 전체 수매대상 96개 농장 중 90개 농장에서 수매신청을 완료하였다.


파주는 31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고 20개 농장의 살처분이 진행되었으며 김포는 6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고 8개 농장의 살처분이 진행되었다. 또한 연천은 3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다. 수매는 신청농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수매가 완료되는 농가별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10월 9일 발생 시점부터 완충지역에서 발생지역으로 분류하여 차량 이동 통제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연천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10월 9일 오후 11시부터 11일 오후 11:10분까지)하여 연천군 내에서 수매 도축 차량만 이동이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또한 발생지역 주변을 완충지역(고양·양주·포천·동두천·철원)으로 지정하여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림축삼식품부는 “강원 북부권역(화천·양구·인제·고성 4개시군)에 대한 방역조치를 10월 13일부터 △도축·사료·분뇨 등 축산관련 차량은 등록 후 지정시설만 이용토록 통제 △모든 농장(32개)에 대해 3주간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 농장별 울타리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기피제 추가 살포해 강화할 계획”이며 “발생지역 농장에 대해 매몰 및 잔존물 처리 완료 시까지는 공동방제단과 지자체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매일 2회 집중 소독하고 매몰지 관리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하며, 전국 돼지 도축장에 대해 월 1회 정기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하며 농장단위 방역강화를 위해 농가가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축산단체, 축협 등과 협력하여 전화·문자·SNS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73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