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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첫 월급 희망 액수 작년보다 25만3천원 증가
  • 기사등록 2019-10-23 18:26:16
  • 수정 2019-10-23 18: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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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취준생 1,628명을 대상으로 희망급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준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후 첫 월급으로 받고 싶은 희망급여가 평균 248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 (자료제공=잡코리아X알바몬)


하지만 막상 자신이 취업하게 됐을 때 실제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첫 월급은 이보다 약 29만원이 낮은 219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잡코리아가 취준생 1,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같은 조사에서 223만4천원으로 집계됐던 것과 비교하면 약 25만3천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응답군별 월 희망급여를 살펴보면 성별로 남성 희망급여가 평균 259만3천원으로 여성 237만8천원보다 평균 21만5천원 더 높았다.


취준생의 학력별로 살펴보면 4년제 대졸자의 희망급여가 두드러지게 높았다. 즉 고졸(233만2천원)과 2.3년제대졸(232만1천원) 취준생의 월 희망급여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4년제대졸 학력 취준생들은 최대 29만원이 높은 261만2천원의 평균을 보였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유형에 따라서도 희망하는 월 급여액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 그룹의 희망급여는 평균 223만원으로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낮은 금액을 기록했다. 공기업 목표 취준생은 평균 247만5천원, 외국계기업은 평균 266만2천원으로 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 목표 취준생 그룹의 경우 월 평균 279만7천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대기업 취업 목표 그룹간 희망 월급여 격차는 약 56만원에 달했다.


취준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후 실제로 자신이 받게 될 거라 예상하는 첫 월급액은 희망급여에 한참 모자라는 액수였다. ‘실제로 취업시 받게 될 거라고 예상하는 월 급여액’을 물은 결과 희망 급여액보다 약 29만원이 낮은 219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예상 월급여는 대기업 목표 취준생 244만8천원, 외국계기업 목표 취준생 234만5천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예상 월급여가 가장 낮았던 그룹은 중소기업 목표 취준생으로 201만4천원에 불과했다. 4년제 대졸(228만7천원)과 고졸(207만1천원) 학력자의 예상급여액 차이도 28만원으로 적지 않았다.


한편 취준생들은 첫 월급을 타면 가장 먼저 그 돈을 쓰고 싶은 대상으로 부모님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의 설문 조사에서 ‘첫 월급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누구를 위해 쓰고 싶은가’를 물은 결과 절반을 훌쩍 넘는 58.4%가 ‘기다려주신 부모님을 위해 쓰고 싶다’고 답했다. 2위를 차지한 ‘나 자신을 위해 쓸 것(26.1%)’이란 응답의 두 배에 달하는 응답이었다.


실제로 첫 월급을 받았을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에서도 취준생들은 부모님을 먼저 떠올렸다.


잡코리아가 ‘첫 월급 로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2.1%가 ‘부모님께 용돈 및 선물 드리기’를 첫 월급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꼽았다.


첫 월급으로 하고 싶은 일 2위는 ‘적금통장 개설(11.7%)’이 차지했으며, ‘가족들과 외식하기(9.2%)’, ‘고생한 나를 위한 쇼핑(7.2%)’, ‘친구?지인에게 월급턱 쏘기(4.9%)’가 이어졌다. 그 밖의 의견으로는 ‘눈치 안보고 돈 써보기, 탕진잼(3.8%)’, ‘학자금 대출 상환하기(3.4%)’, ‘월급 인증샷(2.5%)’, ‘월차 내고 여행가기(1.8%)’, ‘문화생활(1.3%)’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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