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B국민은행, 차기 행장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누구
  • 기사등록 2019-10-24 22:54:59
기사수정

KB국민은행은 이번달 20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KB금융그룹이 조만간 차기 행장 선출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 KB금융그룹이 조만간 차기 행장 선출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번주 중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장은 KB금융 대추위의 1인 후보 추천과 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의 자격 검증을 거친다. 국민은행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행추위의 검증을 통과하면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이 최종 확정된다.


KB금융 계열사의 CEO 임기는 기본 2년에 1년 단위로 연장하는 구조로 지난 2017년 당시 허 행장의 선임 시기가 한 달 정도 앞당겨졌던 점을 감안하면 차기 행장 후보군이 이르면 이달 중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기상 10월 말 안에 대추위를 열 확률이 있다"면서 "11월 초까지 구성이 이뤄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하마평이 별다르게 없는 것으로 보면 연임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허 행장은 지난 2017년 11월 취임 이후 지주회장, 은행장 ‘2인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KB금융 계열사 CEO는 양종희(KB손해보험), 이동철(KB국민카드), 조재민·이현승(KB자산운용), 허정수(KB생명보험), 신홍섭(KB저축은행) 등으로 KB금융은 국민은행장 선임 이후 다른 계열사 CEO 인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74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제니퍼 최 기자 제니퍼 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