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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시범서비스 마치고 18일 전면 시행 - 은행 출금과 이체, 하나의 앱 실행만으로 편리하게
  • 기사등록 2019-12-17 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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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 및 이체를 할 수 있는 오픈뱅킹이 약 50일간의 시범서비스를 끝내고 18일 전면 시행된다.


▲ 은행 출금과 이체, 하나의 앱 실행만으로 편리하게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핀테크 기업 151개사가 오픈뱅킹 이용을 신청했으며, 18개 은행에 이어 핀테크 업체들이 가세하면서 디지털 금융을 둘러싼 무한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픈뱅킹 시범서비스 한달동안 239만명이 1인당 2.3개인 551만계좌를 등록했으며, 총 이용건수는 4964만건(일평균 165만건, 이중 잔액조회가 3972만건으로 80%를 차지했다. 출금이체는 116만건이었다. 정식 서비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30일 오픈 이후 일주일간 무려 102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은행별로 일일이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한 개 은행 앱이나 핀테크 기업의 앱에 자신의 모든 은행계좌를 등록해 결제·송금·이체 업무를 할 수 있다. 현재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은행 등 4대 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 포함 총 10개 은행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토스와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등 핀테크 기업까지 참여하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은 오는 18일부터 이뤄지며, 내년부터는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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