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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 계획 밝혀
  • 기사등록 2020-01-09 16:37:28
  • 수정 2020-01-09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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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 규모가 작년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규모는 2만5천777명으로 지난해보다 10.8% 늘었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잡코리아가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발표한 362개 공공기관의 2020년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을 분석했다. 집계결과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 규모는 2만5천777명으로 지난해(2만3천260명) 보다 1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채용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기업(36곳)이 6,224명, 준정부기관(97곳)이 7,5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 229곳의 기타공공기관에서는 총 12,035명의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1,5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채용계획 규모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1,500명의 정규직 채용 계획을 밝힌 한국전력공사가 올랐고, 다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1,015명) ▲충남대학교병원(953명) ▲부산대학교병원(944명) 순으로 5위권을 차지했다. ▲경상대학교병원(900명) ▲전남대학교병원(778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760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620명) ▲서울대학교병원(573명)도 정규직 채용계획 규모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특히 이들 상위 10위에 오른 공공기관의 채용계획 규모는 전체 공공기관 채용계획 규모의 3분의 1 이상인 37%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무부처 별로는 교육부 산하 기관들이 6,258명의 신규 정규직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채용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이 4,088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국토교통부(3,866명)와 ▲보건복지부(3,615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1,591명) 산하 기관 역시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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