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C녹십자, ‘최대 5만리터 원료혈장 공급’ 美 신규 혈액원 개원
  • 기사등록 2020-01-10 11:31:52
기사수정

GC녹십자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9일(현지시간)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 GCAM 직원들이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위치한 GCAM 신규 혈액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대 5만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GC녹십자는 미국 내 총 12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최대 65만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이 때문에 GC녹십자는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혈액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2019년에도 미국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혈액원을 설립한 바 있다.


박성익 GCAM 대표는 “안정적인 혈장 확보는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기반이 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추가적인 혈액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연내 두 곳의 혈액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81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형중 기자 김형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