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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 윈도7 기술 지원 종료... 유의해야 할 사항은?
  • 기사등록 2020-01-13 17: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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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이 내일 (14일) 끝나게 되면서 보안 업데이트도 종료된다.


▲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이 내일 (14일) 끝나게 되면서 보안 업데이트도 종료된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보안업계 등은 아직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윈도10 등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 이후에도 윈도7을 계속 사용할 수는 있지만 신종 보안 위협이나 바이러스 등에 내 PC가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안 전문가들은 운영체제의 취약점과 결합한 랜섬웨어 감염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윈도XP에 대한 기술 지원이 끝났을 때도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150개국에서 PC 30만 대가 피해를 입었다.


윈도7에 대한 보안 지원 종료는 1년 전부터 예고되어 왔지만 국내에서 PC 다섯대 중 1대는 여전히 윈도7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윈도7 운영체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은 1월 14일까지만 이뤄진다"며 "정부는 윈도7 종료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있으며, 윈도7 사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시 보호나라 또는 118센터(11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윈도7 사용자가 보안 패치를 하거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혹은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방법으로 △정품 프로그램 사용 △공유폴더 사용 최소화 △공유폴더 사용 시 비밀번호 설정 △의심스러운 메시지 즉시 삭제 △백신프로그램 설치 및 바이러스 검사 △타인이 유추하기 어려운 비밀번호 사용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SW) 사용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 파일 열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윈도 10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MS 웹사이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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