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한 폐렴’ 확산 테마주 급등락 신중한 접근 필요해
  • 기사등록 2020-01-28 18:55:45
기사수정

28일 한국거래소에서 화학업 종목들 중 오공, 나노캠텍, HRS 등이 차례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케이엠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우한폐렴의 확산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수혜주와 피해주가 뚜렷하게 나뉘고 있다. 화장품주와 면세점주, 여행·항공주 등은 급락한 반면 마스크주와 백신 등 제약·바이오 종목 일부는 급등하고 있어서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ODM업체(제조자개발생산기업)보다 브랜드사에 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2015년 6월에 발생된 메르스 환자 발병 당시 방한 중국인이 감소했고, 이 기간 화장품 브랜드사의 주가 흐름은 약세를 보이다가 9월 이후 회복된 바 있다.


사람들이 외출 자제 등으로 경제 활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항공주 등도 직격탄을 맞았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10.18%, 9.26% 각각 하락했으며, 티웨이항공(-8.75%), 제주항공(-7.68%), 대한항공(-6.69%)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주의 동반 상승세가 진행됐고, 폐렴 진단키트 개발회사와 백신개발을 위한 유전체 분석업체 등의 주가는 크게 올랐다.


마스크 제조업체인 오공은 지난 20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스크 관련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급등했고 종가는 7,170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1,650원(+29.89%) 상한한 가격에 마감했으며, 21일에도 22.51%(1075원) 오르며 542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23일에는 5.64%(330원) 내렸지만 이날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공 대표이사는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3일 보통주 13만1593주(지분율 0.78%)을 장내 매도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우한 폐렴 확산을 빌미로 차익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테마주 급등락을 염두에 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한 폐렴에 따른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리스크가 높아졌으나 아직 그 충격은 불확실하다"면서 "과거 글로벌 감염병의 충격이 단기에 그쳤다는 점에서 과도한 쏠림과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82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이수민 기자 이수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한전,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 전환' 성공
  •  기사 이미지 직장인 5명 중 4명 ‘이것’ 하고 있었다니
  •  기사 이미지 GS리테일, CJ ENM과 손잡고 업계에 신선한 반향 불러 일으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