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유일 바이오 신약개발 앱클론,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개발 발표
  • 기사등록 2020-02-01 12:21:14
  • 수정 2020-09-10 16:09:36
기사수정


▲ 사진은 앱클론 이종서 대표이사


앱클론(대표 이종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치료용 항체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앱클론은 이종서 대표와 스웨덴 왕립과학대 교수 마티아스 울렌 박사가 공동 설립한 항체 신약개발 전문업체다.


앱클론은 상장사 중 국내 유일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업체로 볼 수있다.

앱클론은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라는 새로운 에피토프(항체가 결합하는 항원의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며, 돌연 변이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신규 에피토프에 결합하는 치료용 항체를 개발해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킴으로써 감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향후에도 범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유전자변형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항체치료제 개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당사의 기술을 통해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당사는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그 동안 축적된 항체 개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바이러스성 질환 치료에 접목하고자 한다. 임상을 포함한 연구 개발 과정에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종서 대표이사는 서강대 생물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생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 종근당 중앙연구소에 입사해 선임연구원을 지냈던 경력이 있다. 이후 일본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교토대 의대에서 병리학 박사 학위를 딴 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원을 지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83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이수민 기자 이수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