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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화폐 통해서도 감염
  • 기사등록 2020-02-03 12: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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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는 3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경로가 화폐를 통해서도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 주요국 소비자 현금 결제 비율(출처- Euromonitor Passport, UBS)


환경실천연합회는 이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빠른 감염 확산의 건에 대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미세 물방울), 공기감염, 접촉감염 등 전파경로가 불분명한 만큼 기존 화폐의 물물교환 사용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인체가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의 인체 감염 바이러스이며, 현재 전 세계를 질병의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막강한 전염 바이러스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국제보건기구(WHO)와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위험성을 인지하고 연일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손 자주 씻기 등 다양한 예방책을 언론을 통해 알리며, 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하여 이동 경로를 파악한 후 이동한 장소는 방역을 위해 임시 폐쇄조치를 하는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는 반면 생활 속 화폐 사용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성을 간과함을 지적했다.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회장은 “화폐는 수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며 유통되는 화폐에서 다양한 세균이 번식하는 함은 자명하며, 그 중 스타필로코커스 아우레우스 균은 폐렴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이기에 현재의 감염병 및 신종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는 환경에서 또 다른 위험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실천연합회는 “화폐는 상품 교환 가치의 척도가 되는 국제통용수단으로써 세계의 어느 국가든 사용하고 있으며, 중·후진국에서는 카드 가맹점 보급이 부족한 관계로 카드 사용률이 낮아 여전히 화폐 사용률이 높다”며 “특히 해외 카드 대금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화폐 사용 선호도가 높기에 감염예방책 차원에서 바이러스로부터의 위험 노출 인자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카드 사용 생활화를 포함하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화폐 사용 건에 대하여도 바이러스 위험이 노출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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