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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가 계약 전 후보자에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 기사등록 2017-05-29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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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진행 시에 후보자에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중의 하나가' 타 서치펌을 통한 지원 유무'이다.


대부분의 후보자는 헤드헌팅의 관행이나 관련 법규, 제도, 서치펌 기업 간의 계약이나 원칙을 모른다. 헤드헌터와 후보자 사이에는 법적으로 관계가 얽혀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진행함에 있어 후보자도 이런 원칙들을 알아야만 헤드헌터가 일을 그르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가장 먼저 헤드헌터는 후보자가 타 서치펌을 통한 추천 또는 기업체 직접 지원의 경험이 있는지 파악하고, '타 서치펌을 통해 기업에 추천을 받은 경우' 반드시 조사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법적으로는 먼저 이력서가 접수된 서치펌의 권한이 인정되므로 이를 기업에서 악용하여 헤드헌터의 노력과 추천을 인정하지 않는 고객사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에게 더 유리할 줄 알았다'라며 타 서치펌에서 추천받은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중복 추천'받고 진행하는 후보자도 있다.

이런 잘못된 결과가 일어난 것은 헤드헌터가 후보자에게 사전에 확인하지 않고, 이러한 업계의 법칙에 관하여 잘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이는 헤드헌터의 무능함, 리더십의 부재로 자초하는 일이다.


모든 일은 매우 사소한 빈틈과 귀책에 기인한 실수에서 시작되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비즈니스는 물론 세상만사에서 처음부터 날벼락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우선 '빨리 돈이나 벌자'식의 헤드헌터부류는 하루빨리 이 시장에서 정리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헤드헌팅 시장이 깨끗하고 바르게 되어서 상도(商道)와 정도(正道)가 동시에 서는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다.


편집인 Bon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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