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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로 확대된 적자폭 줄어들까
  • 기사등록 2020-02-13 0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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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 손실이 3천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 아시아나,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로 확대된 적자폭 줄어들까


2019년 매출액은 5조 9천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천727억원으로 적자폭을 늘렸다.
 
아시아나 항공은 최근 한·일간의 갈등과 저비용항공사 공급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에 따른 여객 수익성 저하,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지 둔화와 물동량 감소로 인한 화물 매출 부진, 환율 상승 등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중국을 오가는 4개 노선을 중단하고 8개 노선의 운항 편수를 줄인 상황으로 오는 4월을 목표로 HDC현대산업개발로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매각과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2조2천억원 수준의 자본이 유입돼 부채비율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러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상향하고 손익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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