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기업 신입 연봉, 중소기업과 약 1천300만원의 큰 격차 여전해
  • 기사등록 2020-02-24 21:06:04
기사수정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4천118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2천840만원)과는 여전히 약 1천300만원 정도의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잡코리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공기업/공공기관 총 684개사의 올해 신입직 평균연봉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잡코리아 조사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직 초임은 4년대졸자 기준,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불포함을 기준으로 조사했고, 공기업/공공기관은 전일제 정규직 신입사원 연봉을 기준으로 했다.


조사결과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4천11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기업의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4천62만원) 보다 1.4% 인상된 수준이다.


중소기업도 올해 신입 연봉이 작년에 비해 소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올해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은 2천8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기업의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2천790만원)에 비해 1.8% 인상된 수준이다.


올해 대기업(4,118만원)과 중소기업(2,840만원)의 신입직 평균연봉은 1천278만원의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1,272만원 차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여전히 약 1천300만원의 큰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은 공기업/공공기관에 비해서도 약 400만 원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조사결과 올해 공기업/공공기관의 전일제 정규직 신입 연봉은 평균 3천68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업의 신입 연봉(3,642만원)에 비해 1.1%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공기업/공공기관의 신입직 평균연봉(3,681만원)은 대기업(4,118만원)보다 437만원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420만원 차이)에 이어 여전히 약430만원 안팎의 연봉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85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제니퍼 최 기자 제니퍼 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