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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개포동, 논현동 등 코로나 뚫려... 강남구 확진자 총 7명으로
  • 기사등록 2020-02-28 1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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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8일 오후 기준으로 4명이 추가적으로 발생해 강남구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 압구정동, 개포동, 논현동 등 코로나 뚫려... 강남구 확진자 총 7명으로


확진자들 중 실제 강남주민은 3명이며 나머지 4명은 타 지역(서울 관악구, 경기 성남시, 경기 양평군, 대구) 거주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남구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4명이 새로 발생했는데, 어제 종로구보건소에서 통보받은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28세 여성을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어났다"며 "실제 강남주민은 3명이고 나머지 4명은 서울 관악구, 경기 성남시, 경기 양평군, 대구 등 각 1명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남구 역삼동 빌라주택에 거주하며 영상물 제작사 PD로 활동 중인 35세 남성은 1차 동선 확인 결과 뚜렷한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PD라는 직업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남구는 2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확진자가 살고 있는 압구정동과 개포동 아파트, 논현동 빌라주택 주민 170명과 헬스장 트레이너와 회원 등 4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를 실시 이 중 개포동 아파트 여성 확진자의 남편과 빌라주택 여성주민 등 2명이 양성임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강남구는 확진자 추가 발생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에 즉시 통보 조치, 이날 오후 4명의 확진자를 격리병상으로 이송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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