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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도 뚫리나... 서울대 기숙사 일부 폐쇄
  • 기사등록 2020-02-28 18: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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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8일 서울대 기숙사에 머물던 대학원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숙사 일부를 폐쇄했다.


▲ 서울대는 28일 서울대 기숙사에 머물던 대학원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숙사 일부를 폐쇄했다.


서울대학교 측에 따르면 대학원생 A씨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으로 이날 오전 대전 본가에 머물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2일부터 경기 수원시에 있는 자취방에서 재택근무를 하다가 지난 25일 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대 관악캠퍼스 기숙사 904동으로 이동해 3시간가량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의 기숙사 방과 세탁실을 이용했고, 접촉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연구실 동료 B씨가 이틀간 대구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B씨는 현재 무증상 상태로 자가 격리 중이다.


서울대학교는 “기숙사 1동의 일부 층을 폐쇄하고,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격리하도록 안내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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