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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코로나 치료제 개발 완료 소식에 코스닥 거래금액 1위 올라
  • 기사등록 2020-02-29 2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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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은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 임상약 '파나픽스'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식약처에 신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 코미팜, 코로나 치료제 개발완료


하지만 식약처가 코미팜의 임상약 '파나픽스' 를 최종 허가해 줄 것인가에 대한 확률은 미지수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인체가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과도하게 면연력을 증가시켜 대규모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코미팜은 코로나19 확진 확자들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소요되는 긴급 임상을거쳐 환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28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미팜은 전일 대비 15.10% 오른 2만200원을 기록하며 거래금액 코스닥 TOP20 (전거래인 현재) 1위를 기록했다.


코미팜은 자사의 신약 파나픽스가 면역세포의 신호전달 인자의 활성을 억제해 염증유발 사이토카인 TNF-α, IL-1β, IL-6 등의 인자 배출을 억제시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을 원천적이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미팜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가 파나픽스를 7일 정도 복용하면 병세가 호전되고 14일 정도 복용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거래위원회는 코미팜이 개발 중인 항암제 '코미녹스'의 유럽 임상 1상 진행 중에 2상이 완료된 것처럼 허위공시를 하고 시세차익을 얻었다며 양용진 코미팜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지만 18개월이라는 장기간 수사 끝에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희망을 갖는건 좋은데...99%도 아니고 100% 작전(ref***)”, “성공하면 좋겠지만 코미팜이란거 보구 의심이... 신종플루도 그렇고 이럴때마다 저런 이슈로 주식 올리고 결국 아닌.. 전과들이 있는회사라고 들어서요~이번엔 아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gnr***) ” 등의 댓글이 달렸고 공감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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