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현재까지 화성, 목성, 토성 등 태양계의 주요 행성 대부분에 탐사선을 보냈지만 이번엔 태양에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나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자료를 내 태양을 향해 직접 날아가는 첫 탐사선 계획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태양 탐사선 플러스’(Solar Probe Plus)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계획은 2018년 여름까지 탐사선을 발사하는 것이 목표다. 이 탐사선은 태양 지표로부터 400만 마일(약 640만㎞) 상공 궤도를 돌면서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탐사선은 ‘왜 태양의 코로나는 표면보다 더 뜨거운지'와'왜 태양풍(solar wind)이 부는지’등에 대한 오랜 질문과 태양의 특성에 대해 보다 깊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인류의 어떤 우주선도 태양 외기권을 돈 적은 없어 관심이 집중된다.
가장 큰 문제는 태양이 내뿜는 강렬한 열과 방사선을 탐사선이 견딜 수 있느냐다.
태양은 지구 크기의 109배, 표면 온도는 약 섭씨 5500도에, 강력한 전자기장을 뿜는 별이다. 탐사선은 가까운 거리에서 태양을 도는 조건을 견디기 위해 4.5인치(약 11㎝) 두께의 탄소혼합 재질의 방패로 감싸진다.
최근 미 국립과학원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태양의 갑작스런 변화에 따라 미국에서만 2조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나사는 오는 31일 이번 탐사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김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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