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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중 7명, 감염병 스트레스 받아
  • 기사등록 2020-03-16 1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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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인남녀 10명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감염이 걱정되어 ‘감염병 스트레스 ’를 받는다고 답했다.


▲ (자료제공=잡코리아X알바몬)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성인남녀 5,037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스트레스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이 걱정되어 스트레스를 받습니까?’라는 질문에 ‘스트레스가 조금 높다’는 응답자가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는 응답자도 28.9%로 적지 않았다. 즉 전체 응답자 중 73.6%가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것이다.


반면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22.4%)’거나 ‘전혀 없다(4.0%)’는 응답자는 26.4%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응답자 중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가 7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이상(76.0%), 20대(72.1%) 순으로 높았다.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요인 중에는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등 사람 많은 장소에 머물러야 할 때’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등 사람 많은 곳에 머물러야 할 때’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이 응답률 8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마스크나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에 대한 강박관념을 느낄 때(59.4%)‘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이 높았고, 이어 ‘직장동료나 고객, 지인 등과 대면해 대화해야 할 때(33.7%)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이 다음으로 높았다.

 

현대인들이 감염예방을 위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대중교통 등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7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시로 손을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70.6%)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69.6%)는 응답자가 각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사무실 등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다(29.7%) △생필품은 온라인/모바일 쇼핑으로 구매한다(23.4%)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섭취한다(18.9%)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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