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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어기고 여친과 일본 여행 간 발레리노 나대한 결국....
  • 기사등록 2020-03-16 1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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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은 16일 발레단 단원인 발레리노 나대한씨를 해고하는 등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 (사진) 나대한

발레리노 나대한 씨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자체 격리 기간내 특별 지시를 어기고 여자 친구와 일본 여행을 갔다가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리게 되면서 일파만파 퍼져 논란이 일자 여행 도중 한국으로 돌아왔고 그 비난이 커지자 결국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 명의로 사과까지 했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으며,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단원 등의 예방 및 보호 차원에서 같은 달 24일부터 3월 1일까지 1주일간 모든 직단원에게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나 씨 외에도 다른 단원 김희현과 이재우는 격리 기간에 사설 기관 특강을 진행하는 등 부적적할 행동을 한 사실로 구설에 오른 김희현에게는 정직 3개월, 이재우에게는 정직1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국립발레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립단체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며, 이번 사태를 국립발레단을 쇄신하는 기회로 삼고, 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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