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빅뉴스] 코로나19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성공
  • 기사등록 2020-03-19 17:11:25
  • 수정 2020-03-19 17:18:49
기사수정

중국 우한에서 줄기 세포를 이용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줄기세포 회사인 BHI와 중국 우한의 우동청 박사가 줄기세포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줄기 세포는 그간 윤리적으로 논리가 있지만 이번 실험에 사용된 줄기세포는 폐기 조직으로 취급되는 탯줄과 태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만 사용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줄기세포 회사인 BHI와 중국 우한의 우동청 박사가 줄기세포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 19에 걸린 노인 중증 환자 9명에게 줄기세포를 정맥 투여한 결과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우 박사는 “아직 더 많은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지만, 생명의 기본 요소라고 불리는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치료제로서 충분히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BHI의 공동 창업자이자 우 박사의 파트너인 브라이언 메흘링 박사는 “이번 결과에 대해 그저 놀랍다며 우리가 연구한 줄기세포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조직이 회복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줄기세포 실험을 위해 500만 위안(약 9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실험 성공으로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FDA(식푸의약국)의 승인을 받는 시간 때문에 중국 보다 몇 개월 더 지연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경우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치료제와 신속 진단키트를 3~6개월 이내에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셀트리온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87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최안나 기자 최안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