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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조주빈 포토라인 서자 제일 먼저 당황한 ‘휠라’
  • 기사등록 2020-03-25 1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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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만들고 유포해 비난을 받고 있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때문에 국내 패션 브랜드 '휠라'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조주빈 포토라인 서자 제일 먼저 당황한 휠라... “제발 모자이크 처리를...”


조 씨가 2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섰을때 입고 있는 옷은 휠라의 로고가 크게 박혀있는 옷이었다.

휠라는 바로 입장문을 통해 "휠라는 주고객층인 10대와 특별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깊은 유감과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언론사에 "휠라 로고를 모자이크 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주빈의 목 깁스는 자해 시도 때문에 한 것이며, 유치장 세면대에 머리를 갖다 박으면서 자해를 해서 찰과상을 입었고 그 때 목에 무리가 갔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 씨는 지난 16일 검거된 후 자신이 ‘박사’가 아니라며 볼펜을 삼키고 머리를 찧는 등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도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로 넘겨진 조씨는 이르면 26일 첫 조사를 받을 전망으로 통상적인 일정에 따라 부장검사급인 인권감독관이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담은 화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면담이 끝나면 점심 식사 후 검사의 수용 지휘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조씨가 원할 경우 구치소 호송 전에 변호인 접견을 할 수 있다. 현재 조씨는 변호인을 선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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