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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에서 ‘신일전자’로 사명 변경
  • 기사등록 2020-03-31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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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30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신일산업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일부 변경의 건을 통해 사명을 신일산업에서 신일전자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 (사진)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가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주총회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열 감지 측정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의결권 행사가 필요한 주주에게 의결권 대리행사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공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를 보고 한 뒤 부의안건으로 △별도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현금배당 1주당 20원) △정관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1명, 정윤석) △사외이사 선임의 건(1명, 조병학)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20억원)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1억원) 등 총 7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명을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의 승인으로 신일은 1959년 창립 이래 61년간 사용해 온 사명인 신일산업㈜를 신일전자㈜로 변경한다. 새 사명은 신일의 역사를 계승하며, 종합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 사명은 주총 승인일부터 사용하며, 국문으로는 신일전자주식회사, 영문으로는 SHINIL ELECTRONICS CO. ,LTD로 표기한다.


이와 함께 정윤석 대표이사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주총회를 열었다. 아울러 “선풍기 회사의 고착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가전 기업으로서의 사업 확장 및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신일전자㈜로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기업의 진입장벽이 낮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안정적인 경영권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협력사와도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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