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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공채 신입사원 출신 40대 대표 파격 선임
  • 기사등록 2020-04-02 0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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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김세호(42)씨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 김세호 신임 쌍방울 대표


김 대표는 2003년 쌍방울에 공채 신입사원 출신으로 18년 동안 기획·영업·마케팅·매장관리 등 모든 업무를 밑바닥에서부터 경험했다.


쌍방울은 “올해 창립 57주년을 맞는 쌍방울이 과거의 낡은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은 감각과 제품 라인으로 ‘리셋’ 한다는 의지를 반영해 젊은 대표를 파격적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젊은 얼굴로 구성된 신임 문정율, 이덕용 이사 등 이사진들과 함께 ‘젊은 쌍방울’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쌍방울그룹의 관계사에 편입된 남영비비안과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으로 살려서 각각 남녀 내의 시장을 석권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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