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이 열린다.
눕콘은 4월에도 진행된 바 있으며, 푸드트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밤도깨비 야시장과 함께 열린다.
공원 한편의 무대에서 음악회를 열고 무대 앞에는 누울 수 있는 '빈백 쿠션'을 설치해서 누워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쿠션에 눕지 못한 사람들은 계단에 앉아서 공연을 볼 수 있다.
강바람을 맞으며 색다른 경험을 했던 사람들은 이번달에 시작되는 눕콘에 참여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누워서 콘서트에 집중할 수 있냐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다가오는 여름, 더 무더워지기 전에 가족 혹은 연인과 한강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보는 것이 어떨까.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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