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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 英 냇웨스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올해 또 선정
  • 기사등록 2020-04-14 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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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블루바이저가 영국왕립은행 RBS(Royal Bank of Scotland Group)에서 후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NatWest FinTech Accelerator Programme)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 오른쪽부터 블루바이저 권준영 상무가 2019년 영국 현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냇웨스트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루바이저는 4월부터 8월까지 냇웨스트가 운영하는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운영 비용은 전액 영국왕립은행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냇웨스트는 영국 대표 금융기업인 영국왕립은행 RBS의 자회사다.


냇웨스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심사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선발기업에게는 영국 현지에서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기술 투자유치,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블루바이저는 2019년 9월에 이어 올해 냇웨스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성과 현지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냇웨스트는 당초 영국 현지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으로 임시 대체했다. 블루바이저도 4월 1일부터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2017년에 설립된 블루바이저는 AI(인공지능) 재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재테크 솔루션 하이버프(HIGHBUFF)를 개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도출에서 자산 배분, 투자실행, 모니터링,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PC, 스마트폰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지난해 냇웨스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한 것은 물론 영국 런던 허브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 지속적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125개 기업들 중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도 선정됐다”며 “한국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제품인 ‘하이버프’의 기술성과 신뢰성, 시장성 등을 영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술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세일즈를 통해 블루바이저의 가치를 높이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바이저는 KIC 실리콘밸리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단계별 현지화 지원 프로그램 KIC-익스프레스 소오링(KIC-Express Soaring) 1단계에 이어 최근 2단계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2019년에는 뉴욕 패밀리 오피스 챌린지에서 우승해 나스닥에 보도된 것은 물론 스타트업 월드컵 2019 뉴욕대회 톱 10, 테이크오프 이스탄불 2019 스타트업 피칭대회 파이널리스트 선정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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