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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옥 칼럼] 이직할 수 있는 능력도 권력
  • 기사등록 2020-04-17 17:32:52
  • 수정 2020-04-17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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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작가의 강의 중에 “모든 권력은 모빌리티에 나옵니다”라는 멘트가 있었다. 나는 이 멘트에 심히 공감한다. 직장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은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모빌리티, 이동성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



이것은 단순한 이동의 자유, 이동수단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지금 이곳에 있지만 원한다면 이곳에 있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내가 이곳을 떠날 수 있다면 이곳의 불합리에 굴복할 이유가 없다. 합리적이지 않은 곳임이 판명 난다면 이곳을 떠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떠남’이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라는 노래 제목처럼 사랑조차 사랑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으며 ‘떠남’이라는 행위도 떠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고 떠날 수 있다는 것은 ‘자유’를 의미한다. 떠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내 자유의지에 의해 남아 있는 선택을 할 수도 있고 떠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더 좋은 곳을 향해 떠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떠남’. 이동의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다. 만에 하나 그런 사람이 생긴다면 함부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곳을 떠나서 더 좋은 곳을 가면 되니 결국 능력 있는 사람 곁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있을 자리는 없게 되는 것이다.


회사에서 근무하다 보면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생기게 되고 이를 참고 견디느냐, 아니면 불합리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 하느냐의 선택은 상당 부분 ‘이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김경옥 컨설턴트
現 커리어앤스카우트 헤드헌터·커리어코치
前 삼성SDS 경영기획팀 근무 (삼성그룹 대졸 공채 47기)
서울 주요 대학 경제학·무역학·경영학 강의
성균관대 공학사·경영학석사·경제학박사 수료


[출처=라이센스뉴스/ http://www.l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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