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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온라인 수업 참여해 男 특정부위 노출 ‘경악’
  • 기사등록 2020-04-29 23: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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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 중 한 남성이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광주의 한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 중 한 남성이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그 남성이 SNS를 통해 입수한 학생의 로그인 정보를 통해 몰래 접속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9일 광주의 A고교 온라인 수업에 사용되는 인터넷 주소와 비밀번호가 공개된 SNS를 파악하고 당시 접속자를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수사 중에 있으며 경찰은 비밀번호 등이 공개된 SNS는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단체 채팅방인 것으로 확인했다.


남성은 온라인 출석 체크가 끝난 뒤 교사에게 '질문이 있다'며 발언권을 얻은 뒤 자신의 모습이 클로즈업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는 노출 사고가 발생하고 10여초 정도 뒤 강제종료했다.


경찰은 "고교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수업은 인터넷 접속 주소와 비밀번호만 알면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다"며 "SNS를 통해 이를 입수한 남성이 범행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그기록 등을 확인하고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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