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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쾌적하고“ ...대학생 선호하는 알바 장소 바로 ‘이곳’
  • 기사등록 2020-05-14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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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9명이 시청, 구청 등 관공서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 대학생 88.1% `관공서 알바` 선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2,026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참여한 대학생 중 88.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자 대학생(84.4%)보다 여자 대학생(90.3%)들의 관공서 알바 선호도가 높았다.

 

대학생들이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원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서(60.5%)’였다. 이외 ‘비교적 높은 시급을 받을 것 같아서(27.8%)’와 ‘임금체불 등 부당대우를 당할 일이 없기 때문에(27.7%)’, ‘행정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스펙이 될 것 같아서)(25.7%)’ 등도 대학생들이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였다.


관공서 알바 경험자들의 아르바이트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었다. 알바몬이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관공서 알바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39.4%)’한다는 답변과 ‘만족하는 편(42.4%)’이란 답변이 주를 이룬 것. 다음으로 만족도가 ‘보통 수준’이란 답변이 15.5%였고, ‘불만족하는 편(1.8%)’과 ‘매우 불만족(0.9%)’한다는 답변은 극히 적었다.

 

또 관공서 알바 경험자들에게 ‘관공서 아르바이트 지원 시 힘들었던 점’이 무엇인지 묻자 ‘높은 경쟁률(59.7%)’과 ‘지원일정 등 채용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다(35.8%)’, ‘지원조건 등이 까다롭다(24.2%)’ 등이 순위에 올랐다. 알바몬 관계자는 “관공서 알바는 쾌적한 근무환경과 행정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점 등 장점이 많지만, 자치구별로 채용조건과 접수시작일 등 세부조건이 상이해 꼼꼼히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하며 “매년 관공서 알바 시즌에 맞춰 알바몬이 제공하는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청, 구청 등 지역별 관공서 알바 모집 상세정보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학생 5명 중 4명(80.4%)은 올해 여름방학에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 여름 관공서 알바 지원 의향 역시 여자 대학생(82.0%)이 남자 대학생(77.8%)보다 소폭 높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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