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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지원금으로 결제하니 편의점 양주 와인 매출 쑥 오르네
  • 기사등록 2020-05-18 2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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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에서는 지난 16~17일까지 주류 카테고리 가운데 와인 매출이 2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맥주와 소주는 각각 12.4%, 7.2% 신장에 그쳤다. 이마트24에선 지난 13~18일까지 양주의 매출 신장률이 29.4%로 전체 기호식품 신장률(12.5%)을 크게 웃돌았다.


▲ 재난 지원금으로 결제하니 편의점 양주 와인 매출 쑥 오르네


세븐일레븐에서는 13일~17일까지 면도기와 남성 화장품이 각각 45.2%, 48.1% 증가했다. 아이스크림은 11.3%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고급 아이스크림 매출이 (나뚜루, 하겐다즈 등) 21.6% 증가했지만, 일반 저가형 아이스크림은 9.9% 증가했다.


잘 팔리지 않았던 캐릭터 상품 등 고가 상품도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GS25에서는 EBS '펭수' 캐릭터 인형의 매출이 전주 대비 386.4% 뛰었고, 스타벅스 캡슐커피(8900원)는 312.1%, 아이리버 블루투스 이어폰(1만6900원)은 188% 증가했다.


이마트24에서는 13~18일까지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어폰 등 소형 가전 및 디지털 제품군의 매출이 전주 대비 27.3% 늘었다. 어린이용 음료(71.5%)와 기저귀(54.1%), 완구(24.7%), 토이캔디(19.6%)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군의 매출도 전주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면서 편의점에서 고가 상품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평소 고가로 분류됐던 양주와 디지털 기기등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지원금 사용으로 심리적 경제 부담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만큼 기본적으로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인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주 수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지원금을 사용하는 가운데, 평소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고가 제품을 구매해 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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