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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휴즈-WISET, 글로벌 여성 과학 기술인 양성 위해 손잡아
  • 기사등록 2020-05-27 13: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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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와 베이커휴즈 코리아는 26일 베이커휴즈 판교 회의실에서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WISET 안혜연 소장, 베이커휴즈 코리아 박장원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마리아 스페루자 베이커휴즈 아태지역 수석부사장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해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 및 리더십 개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을 제공한다. 멘티 모집과 선정은 모두 완료되었으며 5월 28일 온라인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글로벌 기업 문화 및 인재상,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업 방문 △직무 소개 △모의 면접 △기술 특강 △글로벌 팀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멘토링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여대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에너지 관련 주제를 연구하는 글로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외 이공계 여대학생들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베이커휴즈의 핵심 사업들인 가스터빈, 자원 개발, 해양 플랜트 산업 등에 관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베이커휴즈는 GE 오일앤가스와 유전 서비스 업체인 베이커휴즈가 2017년 합병해 탄생한 기업으로 전 세계 120개국에서 에너지 및 산업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석유와 가스를 추출하고 운송 및 정제하는 전 영역에 걸쳐 최첨단 설비와 서비스,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더 안전하고 깨끗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박장원 베이커휴즈 코리아 대표는 “2017년부터 WISET과 함께 진행해 온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업에서 근무하는 멘토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기업 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석유 및 가스 산업과 에너지 업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리아 스페루자 베이커휴즈 아태지역 총괄 수석부사장은 “한국에서 진행하던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아태지역으로 확대하여 이공계 여대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베이커휴즈는 다양성을 중요시 여기며 여성 과학기술 인재 육성은 향후 회사 성장뿐만 아니라 에너지 업계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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