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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업부스가 구인구직의 창구로’...우수 환경기업 온라인 채용 시작
  • 기사등록 2020-06-02 2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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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업의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2일 부터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가 시작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관한다.


▲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가 6월 2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박람회는 공식 박람회 홈페이지(ecojobfair.com)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기업 확인부터 입사지원, 면접까지 모든 절차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의 언택트 형식으로 실시된다. 참여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7주간, 참여기업은 코웨이㈜,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 ㈜알엠, ㈜에코앤파트너스 등을 포함한 우수 환경기업 15여 곳이다.


기존의 채용박람회는 현장에 참가하는 기업부스를 방문해 기업 담당자를 만나고 기업 및 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기업부스가 곧 구인구직의 창구가 된다. 또한 대기시간 및 대면접촉에 따른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만이 지닌 장점으로 꼽힌다. 정해진 장소가 아닌, 기업과 구직자 양자간 서로 희망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는 점은 편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 및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면접을 신청한다. 이후 서류심사 및 면접일정 조율을 거치면 온라인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면접은 총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6월 24일(수) 1주차 면접을 시작으로 7월 15일(수)까지, 총 4주차에 걸쳐 면접이 실시되는 것이다. 각 주차 별 정해진 일정 내에 지원서 제출을 완료해야 서류심사와 최종 비대면 면접에 참여 가능하다. 면접 1회당 진행시간은 30분 가량(업체별 상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구직자 1인당 면접 참여 기업에 제한이 없어 참여자와 기업 간의 접점을 최대한으로 넓혔다.


최종 합격자는 우수 환경기업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불합격한 구직자여도 추후 하반기에 열릴 박람회에 추천인재로 등록, 이후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만의 사후 관리시스템에 따라 지속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우수 환경산업체와 유망 인재 간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화상면접 방식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운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 역시 “올해 첫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수 환경산업체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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