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신입사원 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 부산도시공사는 신입사원 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사원(7급)의 모집인원은 행정 5명, 건축 5명, 전기 1명, 통신 1명이며 공무직사원은 운전(취업지원대상자), 비서, 안내 직종별 각 1명씩이다.

신입사원의 채용절차는서류전형과 1·2차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공무직사원은 서류전형 뒤 NCS 필기시험과 최종 면접을 거친다.

공사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입사지원 단계부터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배제해 모든 지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각 전형 단계에서는 지원자의 직무능력, 사회적응능력, 인성 등을 집중 검증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업 준비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토익 등 영어성적의 유효 기간이 지났더라도 사전 제출한 성적을 인정하는 등 자격 요건을 완화시켰다.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7·8월 중 1·2차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진행해 8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