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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0개 업체 현장 면접으로 183명 채용
  • 기사등록 2020-06-12 16:04:01
  • 수정 2020-06-12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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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17일 처인구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에 SI업체인 다우기술을 비롯한 관내 56개 기업이 212명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이번 박람회에는 필름 제조업체인 대안화학, 센서·반도체용 화학약품 제조업체인 켐트로닉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씨에스피, 골프클럽인 블루원 등 40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18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에 참여하고 싶은 지원자는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전기·전력 부품업체 삼화콘덴서공업과 환경유해물질 분석업체 씨티케이 등 16사는 29명을 채용하는데 당일 면접을 하지 않고 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구직자와 상담을 통해 서류를 접수해 참여기업에 전달한다.


다우기술과 텔레마케팅 업체 에스원씨알엠 등 4사에선 11명의 장애인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종은 전문 기술을 갖춰야 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직부터 사무·경리, 연구, 제품조립·생산, 영업 관리, 운전, 물류 지원 등으로 다양하다.


용인시는 “이번 박람회가 시민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날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출력과 복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관내 사회적 기업 10곳에선 홍보 및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감염병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시민과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열기로 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 박람회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QR코드로 방문 정보를 확인하고 열화상 측정기로 체온을 잰 뒤 입장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용인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용인시 일자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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