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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 사이 확진자 100명 늘어... 4곳 고위험시설로
  • 기사등록 2020-06-21 23: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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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1일부터  22일 이틀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또 다시 비상에 걸렸다. 


▲ 주말 이틀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또 다시 비상에 걸렸다.


정부는 21일 방문판매업체와 물류센터, 그리고 수용인원이 300명이 넘는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곳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고위험시설 지정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관리 등 핵심적인 방역수칙이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의무화된다”면서“고위험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이용자와 업주에게 벌금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도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대전의 한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확진자는 오늘 7명이 추가돼 모두 47명으로 늘었다.


대전이 32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 5명, 서울 4명, 세종과 전북이 각각 2명 경기도와 광주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방문판매업체의 확진자는 물건을 팔기 위해 수도권부터 광주까지 카페, 식당, 교회, 찜질방 등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다가 확진자가 47명까지 불어났으며, 총리는 방문판매업체들이 수칙 안 지키면 문을 걸어 잠그는 방안까지 검토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대전시는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지면서 신천지 시설 22곳을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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