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설계전문) 기업인 실리콘웍스가 하반기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LG그룹이 올해 하반기부터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 채용 체제로 전환한데 따른 후속 채용 전형이다.
23일 실리콘웍스는 연구개발 및 일반사무직 분야에서 학사와 석박사 등 총 50여명 규모의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반도체 설계, 생산기술, SCM(공급망관리), 품질관리, 경영기획, 상품기획 등 직무를 선발하며 입사 지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7월 6일까지 LG그룹 통합 채용 포털 사이트인 LG커리어스에서 하면 된다.
학사와 석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8~9월 사이 2~6주간 진행하며 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는 “정부에서도 핵심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 국내 1위 팹리스 기업인 실리콘웍스에 많은 젊은이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리콘웍스는 그룹이 연중 상시 선발 체제로 인재 선발 방식을 전환함에 따라 현장 직무 중심의 필요 인재를 사업과 경영 환경에 맞춰 적시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실리콘웍스는 생산설비가 없는 팹리스(Fabless) 업체로 디스플레이용 시스템 반도체 부품을 설계·제조하고 있다. 지난 1999년 LG반도체 출신인 한대근 대표가 회사를 설립했다.
실리콘웍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며 애플에게 뉴아이패드용 핵심 부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올레드 디스플레이패널을 구동하는 드라이버 구동칩을 LG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실리콘웍스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439억 원, 영업이익 76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8.86%, 영업이익은 62.2% 늘어나는 것이다.
한대근 실리콘웍스 대표는 직원 채용시 전문지식은 물론 인성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인이 자라온 과정을 바탕으로 뭔가 이루고자 하는 자세가 충분한지 여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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