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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동급생 줄줄이 감염에 초등학교 비상... 학부모들 등교 거부 외쳐
  • 기사등록 2020-07-01 0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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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등교 수업이 시작된 후 교내 학생들간의 접촉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동급생에게 전파된 첫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과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 (사진출처=연합뉴스) 30일 오전 대전시 동구 천동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학교 시설을 방역 및 소독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대전천동초등학교로 5학년 학생 2명이 3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전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유치원을 휴원하고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A학생(115번 확진자)은 지난 22일~24일 사이 등교시 B학생(120번 확진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학생(115번 확진자)은 다른반 C학생 (212번 확진자)과 같은 체육관을 다니면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된 A학생(115번)의 형인 C군(114번 확진자)도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 형제 집 주변인 동구 효동·천동·가오동에 있는 학원·교습소 91곳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도장 16곳 등 모두 107곳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115번 확진자의 동급생 중 추가 감염자가 나오자 5학년 학생 모두를 검사하기로 결정했다.

A학생(115번 확진자)과 같은 반 25명,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한 51명 등 159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확진자가 앞으로 더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


네티즌들은 “등교 거부해야한다. 정말 역대 최악의 교육부 장관이다. 소통 좀 제발 해라(kjjkj**)”, “대전 초중고 전부 등교 중지가 답이다 (ewwe**)”, “제발 온라인 수업으로 바꿔라(nanan**)”등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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