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월 1일부터 인천공항 출발편(환승 포함)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참여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으로 참여사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의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는 공사가 국산화 개발 운영 중인 수하물확인시스템(AirBRS)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공항 홈페이지(모바일 버전 포함), 인천공항 가이드 앱(모바일앱)을 통해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수하물의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이 부친 수하물에 대한 정상 접수 여부, 개장검색 대상인 경우 개장검색 진행상태, 항공기 탑재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공항 모바일 앱 설치 승객이면 푸시 알림 설정으로 해당 수하물에 대한 정보안내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수하물 바코드 스캔 기능으로 편리하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이번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 도입에 따라 승객들이 부친 수하물에 대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향후 공항 도착 편에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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