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직행하며 ‘따상’에 성공했고, 매수 잔량은 2000만주 이상 쌓였다.
‘따상’은 공모시장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은어로 신규 상장종목이 거래 첫 날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1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16만 5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4만 9000원) 대비 3배 이상 급등한 수준이다. SK바이오팜 공모주를 놓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식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틀 만에 시가총액이 12조 9217억원으로 커지면서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2위를 차지했다. 상장 둘째날인 오늘도 상한가로 시작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오전 9시34분 기준 거래량은 46만7451주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 날인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4만9000원)의 2배인 9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시초가 9만8000원은 SK바이오팜이 찍을 수 있는 최고 가격이다. 이어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진입, 시초가 대비 2만9000원(29.59%) 오른 12만7000원에 도달했다. 이 가격은 장 마감 때까지 이어졌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는 2일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꿈을 꾸고 있는 듯하다. 직원들과 20여 년 간 함께한 모든 어려움이 한순간에 잊혀 지는 것 같다”며 “SK바이오팜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왔고 앞으로도 개척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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