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숙현 선수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들 심판대에 오르나
  • 기사등록 2020-07-06 11:03:01
기사수정

대한철인3종협회는 오늘 (6일) 오후 4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한다.


▲ 대한철인3종협회는 오늘 (6일) 오후 4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스포츠공정위에서는 가장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낸 ‘돌팔이’ 팀 닥터인 치료사도 징계 대상에 포함되며 가해자들을 규정상 '영구 제명'이 가능하다. 현재 최 선수 관련 사건은 대구지검에서 조사 중이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스포츠공정위가 가해자를 징계할 수 있다.


앞서 고 최숙현 선수는 지난 2015년 고위였는데 그때 잠깐 태극마크를 달았을 정도로 잠재력이 있고 능력이 있는 선수였다. 최 선수는 생전에 경찰, 검찰, 경주시청, 경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등에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걸 알렸지만 당시엔 모든 관련 기관이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았다.


고 최숙현 선수는 오랜 기간 경주시청 감독, 팀 닥터라고 불리는 치료사, 선배 선수 2명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지난 6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97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나래 기자 김나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