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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등록된 ‘그래핀 마스크’ 유통된다...20회 이상 세탁 가능
  • 기사등록 2020-07-08 13: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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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프랜즈는 미국 FDA에 등록된 기능성 ‘그래핀 마스크’를 유통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건강한 사회구현을 지표로 삼고 있는 C3그룹은 좀 더 효율적이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를 대중에 공급하고자, 8일 C3프랜즈와 퀸텀생명과학의 ‘그래핀 섬유필터 마스크’ 유통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 미국 FDA에 일등급 살균제 의료기기(등록번호: 10062697)로 등록된 그래핀 마스크


해가 거듭될수록 심각해지는 대기 오염은 인류문명의 발달로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며, 거듭 발전된 산업화의 공장과 빌딩, 자동차에서 내뿜는 가스 등의 유독물질이 매연이 되어 대기 중의 공기를 오염시킨다.


이 매연 속에는 먼지, 이산화황, 황화수소,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염소 등 우리 몸에 해로운 다량의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서로 광화학 반응으로 스모그를 만들어 공기 중에 떠다닌다.


오염된 공기는 한곳에 머물지 않고 바람에 의해 이리저리 퍼지며 그 피해가 더욱 커진다. 대기오염의 정도가 심하면 폐암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머리가 몹시 아프거나 어지럽고 목이 갑갑해지는 등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사람들은 오염물질로 인한 건강을 염려해 공기청정기, 나노환기창 등 갖은 방법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공기 중에 포함된 오염물질은 코나 입으로 인체에 직접 침투한다. 이것을 막는 방법으로는 마스크가 대안이다.


해마다 우리나라에 어김없이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중국의 황사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리가 먼 일로 취급했으나 2020년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많은 사람을 사망케 한 코로나19의 기승으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어 한때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마스크 구분은 보통 KF로 나뉘는데 뒤쪽의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숨을 쉬기가 조금 불편하다. KF80은 0.6 마이크로미터(µ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내며 KF94는 평균 0.4 마이크로미터(µm) 크기의 미세입자를 99% 이상 걸러낸다.


‘그래핀 마스크’는 외부 표면에 발수 가공 처리를 해 사람의 타액 또는 액체가 튕겨 나가 원단 표면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며,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잘 배출되어 일반적인 의료마스크에 비해 호흡하기가 더 편하다. 또한 그래핀과 천연 미네랄이 원사에 융합되어 원단이 실크처럼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과 기능이 면보다 우수하며, 20회 이상 세탁한 후에도 ‘그래핀 마스크’의 발수 효과가 유지돼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래핀 마스크’ 원단의 주요 기능으로는 인체에 이롭고 유익한 원적외선과 음전자에너지가 방출되며 자체 온도제어 효과가 우수하여 비염, 콧물 및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여름철 자외선 차단으로 얼굴과 피부를 보호하는 UV 차단 기능이 우수하고, 원단에서 산소가 발생해 호흡기 계통을 편안하게 보호한다. 이러한 기능이 입증되어 미국 FDA에 일등급 살균제 의료기기로 등록됐고, 등록된 상품으로는 마스크 외에 장갑, 원사, 의류 등을 포함한 9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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