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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박원순 정작 비서실 ‘거리 두기’는 왜 지키지 못했나
  • 기사등록 2020-07-09 22:48:16
  • 수정 2020-07-10 18: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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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에 이어 서울시장 박원순의 비서실 직원 성폭행 사건이 터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된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전직 비서가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한 것으로 밝혀져 국민들은 해당 사실이 맞는지 의구심과 함께 분노하고 있다.


▲ 두 얼굴의 박원순 정작 비서실 ‘거리 두기’는 왜 지키지 못했나


경찰은 박 시장의 딸이 자신의 아빠가 유언과 같은 말을 남기고 전화기를 꺼둔 채 사라졌다며 9일 오후 5시 17분경 실종 신고를 했고, 수색팀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가 꺼진 최종 위치가 서울 종로구 가회동 공관 인근인 것을 밝혀냈으며, 성북동 일대와 와룡공원,팔각정 곰의집 그리고 국민대 입구를 수색에 나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9일 오전 몸이 좋지 않다며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이틀의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MBC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본인이 경찰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소장에는 성추행 피해 정황을 상세히 기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고소인은 박 시장의 전직 비서로 서울시청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소장에는 성추행 피해 정황이 상세히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어제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에게 해당 사안을 긴급 보고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안 유지를 위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SBS는 ‘박 시장의 비서는 2017년 이후 3년간 성추행이 이어졌으며, 신체접촉 외 휴대폰 메신저를 통해 개인적 사진도 수차례 보내왔다고 진술했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있고, 박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박 시장의 범행 수법과 과거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추행 당시의 수법이 상당히 비슷하다. 바로 비서와 대화 시에 텔레그램을 이용했다는 것인데, 텔레그램에서 비밀 대화방의 메세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지워지며 텔레그램에서 모든 정보공개를 거부한다.


현재 경찰은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고, 고소인 진술만 이뤄진 상태라 참고인들을 더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힌 상태며,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박 시장의 소재를 수색 중이며 시신 발견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결국 10일 자정께 싸늘한 주검으로 북악산에서 실종 신고 7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돌봄엑스포에서 서울의 돌봄 정책을 소개하면서 “저는 3년 전 ‘82년생 김지영’책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절망감이 들었다”며 자신은 페미니스트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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