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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김현수 대표, 이번엔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여
  • 기사등록 2020-07-17 1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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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바이오기업인 파미셀 김현수 대표가 지난 6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서에 고발된데 이어 이번엔 주가 조작용 가짜 뉴스를 뿌렸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 파미셀 김현수 대표, 이번엔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여


한국거래소는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의 지분 중 1% 이상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지분 변동상황에 대해 공시해야 한다. 하지만 파미셀은 김 대표의 보유 지분 변동 상황을 공시하지 않았으며, 지분 변동 과정에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에 따라 김 대표가 형사 기소된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고발에 대해 의무적으로 공시할 필요는 없지만 검찰 고발을 당해서 검찰이 공소장을 제출할 때 횡령·배임이 포함됐을 경우에는 공시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7년 12월에도 김 대표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따른 법률위반 횡령 혐의로 기소했다. 대표이사가 횡령 혐의로 기소됐을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공시해야하지만 이뤄지지 않았었다.


지난 6월 22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 공매 주가조작 조사와 주가 조작용 가짜 뉴스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되면서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졌다.


청원인에 따르면 “파미셀이 지난 5월 24일부터 30일 사이에 주가가 급등했고 이 기간에 2~3일에 한번 꼴로 호재성 기사를 통해 상당기간 포털 검색어 상위에 올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를 유발했다”면서“이는 전형적인 주가 조작의 모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오는 22일에 마감된다.


한 개인투자자는 “문제되는 내용은 쏙 빼고 주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내용만 부각시켜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건 사기나 다름없다”라며 “자율 공시와 언론보도를 통해 주주들의 투자 판단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파미셀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이며 바이오사업부, 바이오케미컬사업부 등 2개의 사업부를 두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 공동 연구 등 대기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소재 제품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매출을 계속 발굴 중에 있다.


파미셀은 유전자 치료제의 주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만드는 기업으로 백신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됐다.


현재 파미셀 주는 17일 오후 2시 16분 기준 전일대비 -5.54%(1200원) 하락한 20,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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