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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 제2의 인생설계 중
  • 기사등록 2020-07-18 0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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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제2의 인생에서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제적인 자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잡코리아X알바몬)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30.40대 직장인 2,070명을 대상으로 ‘인생 이모작’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1.3%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직장인들이 85.4%로 여성직장인 78.7%에 비해 6.7%포인트 높았다.


인생 이모작을 위해 직장인들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재테크 등 경제력 향상이 응답률 37.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이직 및 재취업(32.7%) △취미 및 특기 개발(25.6%) △외국어, 직무능력 향상 등 자기계발(22.8%) △개인사업 및 창업준비(22.2%) 등의 순이었다. 또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은(*복수응답) △자금부족이 응답률 76.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시간부족(25.1%) △가족부양(20.2%) △의지부족(16.8%) △거시적 안목부족(12.1%) 등의 순이었다.

 

제2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는 응답이 59.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마음 편히 살아야 한다(15.1%) △일하면서 보람을 찾아야 한다(13.2%) △취미생활 등 즐겁게 살아야 한다(9.6%)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을 해야 한다(1.7%)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30.40대 직장인들이 제2의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여행이 39.4%로 1위에 꼽혔으며, △내 사업(창업_30.6%)과 △취미활동(13.6%)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 외에 △귀농(5.5%) △봉사활동(4.4%) △공부(4.3%) 등을 하고 싶다는 소수 응답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자신의 제2의 인생 시작 시기는 △50세~54세가 23.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5세~49세(16.8%) △40세~44세(16.0%) △55세~59세(15.3%) 순으로 10명 중 7명 이상의 직장인이 40.50대에는 이미 제2의 인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 외에 △60세~64세(13.0%) △39세 이하(9.9%) △65세~69세(4.0%) △70세 이상(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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