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영비비안 또 다시 수장 교체와 함께 사명 변경
  • 기사등록 2020-07-20 22:26:18
기사수정

남영비비안의 신임 대표이사로 손영섭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는 6개월 만에 3번째 수장 교체다.


▲ 손영섭 비비안 신임 대표이사가 비비안의 재도약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일 남영비비안은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손 부사장을 비비안의 신임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남영나이론으로 입사한 손 신임 대표는 비비안의 프랑스 정통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Barbara)의 상품기획과 디자인 총괄을 거쳐 비비안 브랜드 총괄을 역임했다.


손 대표는 “발전하고자 노력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게 됐지만 비비안의 재도약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남영비비안은 이번 주총을 통해 사명을 '비비안'으로 변경했다. 비비안의 CI(Corporate Identity)는 'K-VIVIEN' 바뀐다. 이는 대한민국 영문명 'Korea'의 'K'를 따온 것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킬 계획"이라며 "내수시장의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기반으로 유통채널을 구축해 온 비비안은 앞으로 글로벌 유통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98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제니퍼 최 기자 제니퍼 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