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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임박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가격 두고 경쟁
  • 기사등록 2020-07-29 10:56:15
  • 수정 2020-07-29 1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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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백신 개발을 코 앞에 두고 이번엔 접종 가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마지막 3상 임상실험을 진행 중에 있는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는 백신(mRNA-1273)의 접종 가격을 50~60달러(약 6만원~7만2천원) 선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인당 2회분 투약을 전제로 산정한 가격대다.


▲ 시판 임박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가격 두고 경쟁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에 의하면 "이 가격대는 미국 또는 다른 선진국들에 적용될 것"이라며 "최종 가격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각국 정부와 조달 계약이 체결된 다른 백신보다는 높은 수준"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모더나의 백신 접종 가격은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하는 백신(BNT162)의 미 정부 납품가보다 10~20달러(1만2천원~2만4천원) 비싼 수준이 된다.


한편, 화이자도 3차 임상 실험에 돌입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손잡고 미국 39개주와 아르헨티아·브라질·독일에서, 모더나는 스위스 제약사 론자(Lonza)와 미국 내 89개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화이자는 임상이 성공하면 내년 말까지 13억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으로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격을 (1인당 2회분) 39달러(약 4만7천원)로 공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이는 독감 백신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는 더 높은 가격으로 팔 가능성을 내비쳤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약값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대해 "제약업계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전적으로 전념해야 할 시기에 정신을 분산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만약 행정명령이 시행되면 화이자의 미국시장 확장 계획을 재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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