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남구, 무이자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돕는다
  • 기사등록 2020-07-31 11:34:33
기사수정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65억5천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 데 이어 288억9천3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추가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 강남구, 무이자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돕는다... `288억원 융자 추가 지원`


강남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차 모집을 시행했으며, 28일 기금심의회를 열고 융자지원을 신청한 중소기업·소상공인 222개 업체에 288억9천3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연 1.2%의 금리에 1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최초 1년 거치 기간 동안 이자 납부는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구에서 전체 지원한다. 또한 구는 원금상환이 어려운 업체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원금 상환 시기를 유예하고 있다.


한편 구는 총 480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중 상반기 1, 2차에 걸쳐 37개 업체에 65억5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는 9월 중 4차 융자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125억5천7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형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Me Me We Gangnam)의 정신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99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형중 기자 김형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